Magic Mouse2(매직마우스2) 개봉기 및 사용후기

매직 마우스 2

기존에 맥북을 사용하고 있으나 마우스는 기존에 쓰던 삼성 기본 유선마우스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명이 다하여 마우스 구매를 결심하고 있던 찰나에 센텀시티에 방문하여 지하 일렉트로닉 마트를 구경하다 디자인에 반해

'매직 마우스 2 (Magic Mouse 2)를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마우스보다 가격대는 체감상 높은 것 같습니다.

99,000원!! 사실 구매하는 순간에도 가격에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맥북에 호환성이 좋은 마우스를 써보기로 결정하고 구매하였습니다.

작은 박스가 묵직하였으나, 저를 기다릴 매직 마우스 2를 오픈 하였습니다.

일단 제 마우스의 제조년월은 'SEP-2017'

생산된지 3개월된 마우스군요.

구성품은 매직 마우스 2, 설명서, 라이트닝 USB 케이블(충전식 마우스입니다.)

구성품은 최근 트렌드처럼 심플합니다.

매번 아이폰 살 때 들어있던 애플 로고 스티커가 있나 봤더니, 스티커는 없습니다.

무선마우스보면 건전지를 교체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간단히 케이블에 꽂아 충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폰 사용자로서 케이블이 늘어 마음이 약간이나마 넉넉해진 것 같습니다.

설명서는 다양한 언어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페이지 12부터 15까지 한국어 설명

Magic Mouse 2 설정하기, 이름 변경하기, 사용자화하기, 배터리 충전하기, 연결 해제하기, 청소하기 등의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잘 참고하시어, 기능을 모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년 보장(Apple One-Year Limited Warranty Summary) 내용이 담기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일단 마우스 본체의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듭니다. 군더더기 없이 참 미려한 디자인으로 개인적으로 Good!

기존의 마우스와 같이 휠, 버튼 나뉨이 없는 깔끔한 자태~

애플의 사과로는 빠질 수 없죠.

빛이 날 정도로 광택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해본봐 윗면 전체가 Multi-Touch표면으로 구성되어 스크롤, 쓸어넘김, 확대/축소하기 가능한 것 같습니다.

Multi-Touch의 기능으로 터치패드의 장점을 마우스로 담은 것에 또한 감탄을!!

또한, 마우스 설정에서 페이지 사이에서 쓸어넘기기, 전체 화면 앱 쓸어 넘기기, Mission Control 기능과 같은추가 제스처를 설정 하실 수 있으십니다.

마우스 아래 하단에는 라이트닝 USB케이블을 꽂아 충전할 수 있는 단자와

우측 상단에 작은 켬/끔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연두색이 보이도록 올리면 on입니다.

스위치를 올리는 것만으로 마우스가 연결되는 것이 아닌, 윗면 버튼을 한 번 눌렀더니 맥북과 바로 연결되었습니다.

다른 드라이브 설치 없이 바로 연결되니 이 부분 또한 Good!

혹시, 저와 같은 방법으로 스위치를 on하고 클릭하여도 연결이 안된다면 최신 macOS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셔야 합니다.(최소 OS X 10.11 이상)

최신 macOS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시려면 App Store에서 최신 OS업데이트를 하시면 된답니다.

[마우스 제스처 설정 방법]

'시스템 환결설정' 클릭 그리고 '마우스'를 클릭하시면 마우스 환경설정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환경설정에에서 '포인트 이동속도',  Multi-Touch를 활용한 '추가제스처'를 설정을 개인환경에 맞춰 설정 하실 수 있습니다.

마우스 설정창 하단에 '마우스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박스 오픈 후에 기본적이 배터리 잔량이 있어 충전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십니다.)

또한 바탕화면 상단에 블루투스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마우스 '연결해제', '배터리 잔량', 마우스 환경설정에 쉽게 접근 가능하십니다.

위에 디자인, 제스처 등의 장점만 언급하였지만, 사용하며 단점도 있었습니다.

미려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은 맞지만, 위에 사진처럼 충전단자가 아래에 위치하다 보니 충전 중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으실 때 충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팁?! 저는 아이폰 사용자다 보니 아이폰 충전 어댑터로 충전을 시도해보니 매직마우스도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mac OS에서의 제스처는 정말 편리하게 다가 왔습니다. 하지만 부트캠프를 활용한 윈도우 환경에서는 제스처 기능이 제한적이 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직마우스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시기에는 확실히 mac OS 환경이 최적의 환경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기존의 마우스에 익숙한 손의 모양인지 아직은 납작한 매직마우스를 장시간 사용 간에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손이 크신 분들은 불편함이 더욱 크게 다가올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매직마우스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짧은 개봉기와 사용후기를 남겨봅니다. 분명히 트랙패드와 마우스의 장점을 잘 살린 '매직마우스'로서 만족감을 느꼈지만, 사용 간에 불편함도 느낀 부분도 있었습니다.

마우스 선택시 장점과 단점을 잘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마우스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롭인'이었습니다.